도시락 전문점 `벤또랑`이 창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가맹 사업을 시작한 후 6개월 만에 40개 매장을 열 정도로 인기다.
벤또랑은 수산물 해초 등을 넣어 메뉴를 고급화했고 가격도 6000~1만원으로 높게 받아 기존 도시락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많은 업종이라는 것을 고려해 매장 크기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창업비용은 15평 기준으로 점포 구입비를 빼고 50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벤또랑은 바쁜 직장인들의 식사 패턴을 읽고 웰빙 수요를 파고든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창업비용까지 낮춰 요즘 가장 주목받는 업종"이라고 추천했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창업전략연구소와 함께 올해 뜨고 있거나 주목받을 창업 트렌드 7가지를 골라봤다. 대부분 우리 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업종이다. `다이어트푸드 전문점` `막걸리 프랜차이즈`는 웰빙 열풍과 관계가 있었고, `카페 같은 분식점` `일본풍 서민음식점` `커피전문점`은 신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20ㆍ30대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청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실내환경 정화 사업`, DIY 열풍에 힘입은 `체험형 업종`도 눈에 띄었다.
다이어트푸드 전문점은 `2011년 뜨는 업종` 선두에 서 있다.
그동안 튀긴 돈가스를 선보이던 `코바코`는 얼마 전 업종 리뉴얼을 선언하고 구운 돈가스를 출시했다. `굽네치킨`과 `땡큐맘치킨` 등도 구운 치킨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주목받는 창업 7가지 트렌드
벤또랑은 수산물 해초 등을 넣어 메뉴를 고급화했고 가격도 6000~1만원으로 높게 받아 기존 도시락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많은 업종이라는 것을 고려해 매장 크기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창업비용은 15평 기준으로 점포 구입비를 빼고 50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벤또랑은 바쁜 직장인들의 식사 패턴을 읽고 웰빙 수요를 파고든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창업비용까지 낮춰 요즘 가장 주목받는 업종"이라고 추천했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창업전략연구소와 함께 올해 뜨고 있거나 주목받을 창업 트렌드 7가지를 골라봤다. 대부분 우리 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업종이다. `다이어트푸드 전문점` `막걸리 프랜차이즈`는 웰빙 열풍과 관계가 있었고, `카페 같은 분식점` `일본풍 서민음식점` `커피전문점`은 신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20ㆍ30대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청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실내환경 정화 사업`, DIY 열풍에 힘입은 `체험형 업종`도 눈에 띄었다.
다이어트푸드 전문점은 `2011년 뜨는 업종` 선두에 서 있다.
그동안 튀긴 돈가스를 선보이던 `코바코`는 얼마 전 업종 리뉴얼을 선언하고 구운 돈가스를 출시했다. `굽네치킨`과 `땡큐맘치킨` 등도 구운 치킨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주목받는 창업 7가지 트렌드
최근엔 철판에서 굽는 도넛, 스팀에서 찐 케이크를 주력으로 한 `락쉬미` 같은 회사까지 등장했다. 웰빙 열풍이 사회 전체로 퍼지면서 생긴 결과다. 특히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ㆍ30대 여성이 이 업종의 주요 고객층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삼각김밥을 파는 `오니기리와이규동`은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100개 가까운 가맹점을 개설했다. 일반 분식집과 다른 깔끔한 인테리어와 퓨전화한 삼각김밥이 고객들에게 어필했다. 퓨전 떡볶이전문점 `요런떡볶이`, 만두카페 `만두빚는 사람들` 등도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으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막걸리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세게 불 듯하다. `종로전선생` `봉이동동` `지지미` 등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물론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막걸리 주점까지 등장했다. 그날그날 막걸리를 매장에서 만들어 바로 판매하는 `세계 최소 규모 양조장`인 `느린마을 양조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막걸리 주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이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벤또랑` 외에도 최근 우리나라엔 일본풍 서민음식점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우동 전문점 `하코야`, 퓨전덮밥요리를 선보이는 `누들앤돈부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포만감이 들 정도로 배불리 먹는 음식을 선호했지만 최근 웰빙 열풍이 불면서 맛있는 음식을 소량 먹는 쪽으로 식습관이 변하고 있다.
DIY케이크숍 `단하나 케이크`는 2010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42개 가맹점을 열었다. 크리스마스ㆍ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잘 파고든 셈.
제빵업계 위주로 불던 DIY 열풍은 가구DIY숍 `반쪽이공방`, 천연비누DIY숍 `마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물질적인 소비 못지않게 체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는 점점 강화되고 있어 체험형 업종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실내환경 정화, 향기 관리 등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높다. 덕분에 뜨는 업종이 바로 청결 사업이다. `바이오미스트` `에코미스트` 같은 향기관리 프랜차이즈 업체, 초음파를 이용해 유해 성분과 먼지를 제거하는 `반딧불이` 등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카페가 대세다. `자고 나면 커피숍이 생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카페는 창업 열기를 선도하는 대표 업종 중 하나다. `카페베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이 벌이는 주도권 싸움도 치열하다.
카페 창업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20ㆍ30대 계층을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커피가 일상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테리어 등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것은 단점이다. 게다가 요즘 과열 경쟁 때문에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언제 `지는 업종`으로 전환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삼각김밥을 파는 `오니기리와이규동`은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100개 가까운 가맹점을 개설했다. 일반 분식집과 다른 깔끔한 인테리어와 퓨전화한 삼각김밥이 고객들에게 어필했다. 퓨전 떡볶이전문점 `요런떡볶이`, 만두카페 `만두빚는 사람들` 등도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으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막걸리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세게 불 듯하다. `종로전선생` `봉이동동` `지지미` 등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물론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막걸리 주점까지 등장했다. 그날그날 막걸리를 매장에서 만들어 바로 판매하는 `세계 최소 규모 양조장`인 `느린마을 양조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막걸리 주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이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벤또랑` 외에도 최근 우리나라엔 일본풍 서민음식점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우동 전문점 `하코야`, 퓨전덮밥요리를 선보이는 `누들앤돈부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포만감이 들 정도로 배불리 먹는 음식을 선호했지만 최근 웰빙 열풍이 불면서 맛있는 음식을 소량 먹는 쪽으로 식습관이 변하고 있다.
DIY케이크숍 `단하나 케이크`는 2010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42개 가맹점을 열었다. 크리스마스ㆍ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잘 파고든 셈.
제빵업계 위주로 불던 DIY 열풍은 가구DIY숍 `반쪽이공방`, 천연비누DIY숍 `마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물질적인 소비 못지않게 체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는 점점 강화되고 있어 체험형 업종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실내환경 정화, 향기 관리 등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높다. 덕분에 뜨는 업종이 바로 청결 사업이다. `바이오미스트` `에코미스트` 같은 향기관리 프랜차이즈 업체, 초음파를 이용해 유해 성분과 먼지를 제거하는 `반딧불이` 등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카페가 대세다. `자고 나면 커피숍이 생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카페는 창업 열기를 선도하는 대표 업종 중 하나다. `카페베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이 벌이는 주도권 싸움도 치열하다.
카페 창업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20ㆍ30대 계층을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커피가 일상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테리어 등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것은 단점이다. 게다가 요즘 과열 경쟁 때문에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언제 `지는 업종`으로 전환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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